?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메시지

예수께서 종들에게 지시하셨다.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워라." 그러자 그들은 항아리가 넘치도록 물을 가득 채웠다.

예수께서 "이제 주전자에 가득 담아 잔치를 맡은 자에게 가져다주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종들은 그대로 했다.

잔치를 맡은 자가 물이 변하여 된 포도주를 맛보고서, 큰소리로 신랑을 불러 말했다. (그는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지만, 종들은 알고 있었다.)


---------------------


이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한 '가나의 혼인잔치' 기적입니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이지요.
이 기적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믿음을 굳게 하셨고,
예수님께서 잔치를 이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혼인 잔치의 주인공이시라는 것도 보여주고 있구요.


오늘은 하인들에게 초점을 맞춰서 생각해봅시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가져다주면서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이게 뭐하는 짓이지?' '괜히 야단맞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그들이 그냥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물은 포도주로 변했고
연회장은 깜짝 놀랐으며
잔치에 온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할 수 있었지요.


오늘 말씀에는 연회장과 하인이 대비되고 있습니다.
그 포도주가 어디서 생긴 것인지 연회장은 몰랐지만 하인들은 알았으니까요.
하인들은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에 알았던 것입니다.
아마 그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되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물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을 알게 되는 통로이지만
말씀을 묵상한대로,

기도하며 결단한대로 순종할 때 더욱 깊이 알게 되지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

사람들은 연회장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기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며 순종한 사람들은 압니다.
그리고 미소지으며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게 되지요.


때로는 우리가 순종하더라도 물이 포도주로 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씨름할 때,
그리고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을 경험할 때
우리들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우리의 순종을 통해 물이 포도주로 변하고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기뻐하는 일이 일어나면 좋겠네요.
그것이 매우 적은 양이더라도 말입니다^^



Comment '16'
  • ?
    박순복 2018.02.23 06:56
    아멘.
    순종 해서 기적을 경험했던 하인들처럼 순종해서 내 삶에 기적들을 경험하게 도와주세요
  • ?
    김봉심 2018.02.23 07:26

    항아리가 비어 있었으니
    우리 예수님께서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셨을때
    하인들이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 보이네요.
    그런데, "이제 주전자에 가득 담아 잔치를 맡은 자에게 가져다주어라." 하셨을 때는
    하인들이 얼마나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을까요?
    연회장까지 가는 길에 주전자 뚜껑을 열어 보고 또 열어 보고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묵묵히 순종했을때!
    주님을 알아버리는 귀한 역사가 일어났네요.
    사람들은 눈에 보여야하고, 만져져야 믿잖아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11:1)
    순종이 먼저네요.
    주님! 우리 함께 걷는 가족들 모두에게 순종이 먼저임을 알게 하옵소서. 아멘!

  • ?
    박선민 2018.02.23 08:00
    아멘.
  • ?
    이상형 2018.02.23 08:24
    아멘~~~
  • ?
    장성달 2018.02.23 09:04
    상식적으로는 도대체 이해하가 어려운 일을
    하인들은 시키는데로 하였을까요
    그건 아마 그의 말씀이라면 그대로 될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하였을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정말 말씀에 따르는 귀한 믿음의 식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아멘
  • ?
    이승민 2018.02.23 09:26
    아멘. 순종하는 자로 살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profile
    송문영 2018.02.23 09:33
    어멘~~
  • ?
    위정희 2018.02.23 09:49
    아멘.
  • ?
    최경인 2018.02.23 09:51
    아멘..

    만약 물을 손님들에게 주는 것은 연회를 망치는 것이라고
    물대접을 막는 하인이 있었다면..
    그리고 물이 포도주로 변하지 않았다면..
    하인의 불순종이 타당한 것일까요?

    따지기를 잘 하는 저는..
    불안한 마음을 가졌지만 오늘도 믿음의 한 발자국을 떼기로 작정합니다.

    하나님~
    믿음의 눈을 열어 오늘을 이끄시는 주님을 보게 하소서.
  • profile
    신수옥 2018.02.23 10:18
    아멘.
    우리 함께걷는교회를 통해 그런 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다른 일들을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주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주소서.
  • ?
    박선영 2018.02.23 10:47
    아멘~
  • profile
    신종욱 2018.02.23 10:51
    아멘. 주님이 원하시는 그 순종, 먼저 주님 뜻을 분별할수 있게 해주세요.
  • ?
    소정원 2018.02.23 11:13
    순종하는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일! 채우시고 변화시키시는 과정들을 곁에서 지켜볼수 있는 놀라운 특권이죠!!
  • ?
    박양중 2018.02.23 11:52
    주님...나의 조금한 변화를 통해, 지체들의 변화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깊이 경험하길 원합니다.
    그 가운데 우리의 감사가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 ?
    전영석 2018.02.23 13:12
    아멘
  • ?
    김경숙 2018.02.23 16:41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1213 사순절 사순절 제 19일 - 고난이 올 때 (베드로전서 5:8-10) 16 2018.03.07
1212 사순절 사순절 제 18일 - 평안을 주노라 (요한복음 14:27) 19 2018.03.06
1211 사순절 사순절 제 17일 - 하지 않은 죄 (야고보서 4:17) 15 2018.03.05
1210 사순절 사순절 제 16일 - 어쩌면 외로움이 (디모데후서 4:16) 12 2018.03.03
1209 사순절 사순절 제 15일 - 쓴 뿌리가 나지 않도록 (2) (히브리서 12:15) 14 2018.03.02
1208 사순절 사순절 제 14일 - 쓴 뿌리가 나지 않도록 (1) (히브리서 12:15) 12 2018.03.01
1207 사순절 사순절 제 13일 - 일이 지나간 후에 (창세기 45:4-5) 17 2018.02.28
1206 사순절 사순절 제 12일 - 상한 마음의 제사 (시편 51:16-17) 14 2018.02.27
1205 사순절 사순절 제 11일 - 강도를 부러워하지 말고 (누가복음 23:42-43) 17 2018.02.26
1204 사순절 사순절 제 10일 - 이별 (마태복음 28:20) 14 2018.02.24
» 사순절 사순절 제 9일 - 하인들은 알더라 (요한복음 2:7-9) 16 2018.02.23
1202 사순절 사순절 제 8일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갈라디아서 4:19) 19 2018.02.22
1201 사순절 사순절 제 7일 - 감사하는 자 (골로새서 3:15) 24 2018.02.21
1200 사순절 사순절 제 6일 - 소망 (로마서 5:3-5) 14 2018.02.20
1199 사순절 사순절 제 5일 - 믿음의 영웅들과 우리 (히브리서 11:39-40) 17 2018.02.19
1198 사순절 사순절 제 4일 - 누구의 종입니까? (로마서 6:15-18) 13 2018.02.17
1197 사순절 사순절 제 3일 - 두 번의 유월절 (민수기 9:9-12) 8 2018.02.16
1196 사순절 사순절 제 2일 - 견디고 오래 참는 힘 (골로새서 1:11-12) 13 2018.02.15
1195 사순절 사순절 제 1일 - 우리를 용서하소서 (시편 51편) 17 2018.02.14
1194 열왕기상 떨어지지 않는 가루와 기름 (열왕기상 17:12-16) 14 2018.02.13
1193 열왕기상 시돈으로 가라 (열왕기상 17:8-10) 15 2018.02.12
1192 시편 나의 영을 부탁하나이다 (시편 31:5-8) 13 2018.02.10
1191 열왕기상 날아라 까마귀 (열왕기상 17:2-7) 16 2018.02.09
1190 열왕기상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시다 (열왕기상 17:1) 19 2018.02.08
1189 열왕기상 디셉사람 엘리야 (열왕기상 17:1) 18 2018.02.07
1188 열왕기상 쉬어가는 코너 - 진정한 왕 (열왕기상 1-16장) 18 2018.02.06
1187 열왕기상 여리고성을 다시 세우려다가 (열왕기상 16:34) 19 2018.02.05
1186 시편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시편 31:1-4) 8 2018.02.03
1185 열왕기상 이세벨과의 결혼 (열왕기상 16:31-33) 20 2018.02.02
1184 열왕기상 무뎌지지 않도록 (열왕기상 16:29-31) 20 2018.02.01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9 Next ›
/ 49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