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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메시지

그러고 나서 그가 말했다. "예수님, 당신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그렇게 하겠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


예전에 구원의 커트라인이라는 책이 있었는데요,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강조한 책이었습니다.
그 책에서 '구원의 커트라인'으로 제시한 사람이
바로 오늘 말씀에 나오는 강도입니다.
정말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믿음을 고백함으로써 낙원을 약속받았으니까요.


이 장면을 보면 구원은 우리의 노력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보다는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이 더 좋지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내가 믿었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다는 식으로 내가 중심이 될 수도 있거든요.
구원이야기의 중심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이 강도의 이야기가 너무 강조되다보면 부작용도 생깁니다.
구원을 천국가는 티켓을 받는 것 정도로만 생각할 수 있거든요.
심지어는 '뭐, 죽기 직전에 예수님 믿고 천국가면 되지'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는 이야기도 있고,
강도를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천국까지 보장받았으니 좋겠다는 것이지요.


이런 생각의 바탕에는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는 삶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 힘든 삶이다.'라는 생각이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중에 사용할 티켓을 미리 따놓은 것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이미 온 하나님의 나라를 누린다는 것이며
생명의 삶을 산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예수님과 함께 걷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삶은 의와 평강과 희락이 가득합니다.


물론 때로는 그 길이 어렵기도 합니다.
우리의 옛사람과 싸워야 할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우리들은 세상이 알 수 없는 평강을 누리게 되고
세상이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억지로 이를 악물고 천국갈 때까지 버텨야만 하는 삶이 아닌 것입니다.


더불어 '쓰임받는 기쁨' 또한 이 땅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어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지요.

 

강도를 부러워하지 마세요.

아마 강도는 하나님 없이 살았던 자신의 삶을 후회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부러워할 것입니다.




Comment '17'
  • ?
    이상형 2018.02.26 06:51
    아멘~~~
  • ?
    김봉심 2018.02.26 07:03

    오늘 팔십 넘으신 큰형님 뵈러 갑니다.
    오곡밥 해가지고요.
    육남매중 큰댁만 불교거든요.
    주님! 11식구들중 누구를 통하여 서든지
    이 가정에 복음이 들어 가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요.
    주님! 도와주소서.

  • ?
    박순복 2018.02.26 07:28
    아멘.
    내삶을 돌아 볼때 예수믿고 힘들고 어려웠을 때보다
    예수님 때문에 누리고 행복한 시간들이 더 많았던 것을 고백 합니다
    교회가 아니면 나같은 사람이 함께 할수없는 사람들 함께 갈수없는 장소들
    행복한 마음 감사 하는 마음 모두가예수님 때문 입나다
    아버지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 ?
    최경인 2018.02.26 08:21
    아멘..
  • ?
    장성달 2018.02.26 08:24
    "오늘 네가 나와함께 낙원에 있을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선포의 말씀입니까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시고 낙원에 들게 하소서. 아멘
  • ?
    박양중 2018.02.26 08:56
    아멘.
  • ?
    위정희 2018.02.26 09:04
    아멘.
  • ?
    박선민 2018.02.26 09:12
    아멘.
  • ?
    박선영 2018.02.26 09:23
    아멘
  • profile
    송문영 2018.02.26 09:42
    아멘~~
  • ?
    김봉심 2018.02.27 07:09
    이쁜 딸 문영이 다음 주는 교회서 볼 수 있겠네!^^
    묵상도 꾸준히 잘하고~~
  • ?
    서광민 2018.02.26 10:26
    아멘^^
  • ?
    소정원 2018.02.26 10:48
    아멘
  • ?
    김경숙 2018.02.26 11:03
    아멘
  • ?
    안동욱 2018.02.26 12:37
    아멘
  • ?
    탁용준 2018.02.26 17:53
    아멘.
  • profile
    신수옥 2018.02.26 21:07
    아멘.
    이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기쁨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택함 받은 자로서 살아가는 기쁨을 무엇과 바꿀 수 있을까요.
    강도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한 번뿐인 자신의 삶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 줄 나중에서야 뼈저리게 느끼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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