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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메시지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했다. "내게 가까이 오십시오." 그들이 가까이 다가갔다. "내가 바로 형님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이집트에 팔아넘긴 그 요셉입니다. 저를 팔아넘겼다고 괴로워하지도 말고, 자책하지도 마십시오. 그 일 뒤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형님들보다 앞서 이곳으로 보내셔서, 여러 목숨을 구하게 하셨습니다.


------------------------


형들에 의해 팔아넘겨져서 갖은 고난을 당한 끝에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곡식을 사러 온 형들을 만나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형들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또 자신들의 죄악을 생각하면서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형들의 그런 마음을 꿰뚫어본 요셉은 그들을 안심시킵니다.
자신이 이곳에 오게 된 것이 1차적으로는 형들의 악행때문이었지만
지금에 와서 알고보니 가족을 기근으로부터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말이지요.
정말 놀라운 고백 아닙니까?


그런데 요셉은 하나님께서 이런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언제 알았을까요?
당연히 총리가 된 후에 알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형들이 곡식을 사러 온 것을 발견했을 때 확신하게 되었을 것이구요.
물론 어쩌면 고생을 하고 있을 때도 어렴풋이 '하나님의 계획이 있겠지'하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구체적인 그림까지 볼 수는 없었겠지요.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큰 그림을 보지 못합니다.

물론 우리를 향한 약속의 말씀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쁨으로 그 앞에 서게 하실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신다는 것,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신다는 것들이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알았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할 때가 많지요.


그래서 어떤 분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청사진을 주시기 보다는 두루마리를 주신다'라고 이야기하고,
또 어떤 분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영적 실마리들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뜻을 모두 보여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확실히 다 알지 못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순종할 때
조금씩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요셉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들은 어떤 일들이 지나가고 뒤돌아볼 때에야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어떤 일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이 땅에서 깨닫게 될 수도 있겠지만
어떤 일들은 오랜 후에 하나님 앞에 설 때에야 의미를 알 수 있게 되겠지요.


오늘 우리들이 해야 할 것은

매일매일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구하며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 주어지는 말씀에 순종하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의지하는 자의 걸음을 인도하십니다.




Comment '17'
  • ?
    박선민 2018.02.28 07:09
    아멘.
  • ?
    박순복 2018.02.28 07:21
    아멘.
    환란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다 알수 없지만 피난쳐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요셉에 용서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 ?
    박선영 2018.02.28 07:35
    아멘~
  • ?
    위정희 2018.02.28 07:39
    아멘.
  • ?
    김봉심 2018.02.28 07:42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이 그런 고백을 형들에게 들려 주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아픔과, 눈물과, 그리움과, 고통들이 있었을까요?

    오늘도 당신의 자녀들을 빚어 가시는 나의 아버지!
    견디다 지쳐서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고 가슴이 타들어 가는 이들!
    언제쯤 요셉의 고백이 터져 나올까요?
    하나님 아버지!
    저들의 애절한 기도에 응답하옵소서. 아멘!
  • profile
    신수옥 2018.02.28 08:10
    아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당장은 답답하고 이유를 몰라 애태우지만 지내놓고 보면 하나님의 인도하심, 그것도 은혜 가운데 인도하심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한 마음으로 오늘도 어느 길로 인도하실지 기대합니다.
  • ?
    장성달 2018.02.28 08:29
    괴롭고 힘든 일이 생겨서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지라도
    이것또한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믿고 굳건히 이겨나가는
    우리 믿음의 식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
    이승민 2018.02.28 08:52
    아멘
  • ?
    최경인 2018.02.28 08:57
    아멘..
  • ?
    김경숙 2018.02.28 09:21
    아멘
  • ?
    송하은 2018.02.28 09:26
    후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다는 것을 깨달으면서도 자꾸 지금 힘든일에 집중하고 의심하려 합니다. 더 깊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의심치 않기를 기도합니다
  • profile
    신수옥 2018.03.01 10:44
    하은양, 제주도에서 아침묵상을 시작했군요.
    젊을 때는 "왜?"라는 의문 때문에 괴로울 때가 많았지요.
    지내놓고 보니 "아!~~ 그런 뜻이 계셨구나" 깨달아지게 되더군요.
    믿음의 끈을 굳건히 붙잡고 살아가기 바래요.
    타지에서 몸조심 잘하고 건강히 지내다 다시 만나요^^~~~
  • profile
    송문영 2018.02.28 11:16
    아멘~!
  • profile
    신수옥 2018.03.01 10:45
    문영자매, 제주도에서의 일을 끝내고 돌아온다고 들었어요.
    이번 주일엔 그 예쁜 모습 볼 수 있는 건가요?^^
  • ?
    박양중 2018.02.28 11:23
    아멘.
    세상의 정보들로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인내하길 기도합니다.
  • ?
    소정원 2018.02.28 11:24
    아멘
  • profile
    신종욱 2018.02.28 12:34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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