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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메시지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낼 테니,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고 나오너라."

모세가 하나님께 대답했다. "하지만 어째서 저입니까? 어떻게 제가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너는 내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뒤에 이 산,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내가 너를 보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


이집트 사람을 죽이고 광야로 도망갔던 모세가 40여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식으로 만나주시며 사명을 부여하시는데도
모세가 참 끈질기게 뒤로 빼거든요.


모세에 대해 우리가 흔히 기억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홍해 앞에 당당하게 서 있거나
산 위에서 아말렉과의 전투를 지켜보며 두 손을 들고 기도하고 있거나
이스라엘의 배교 행위를 보고는 돌판을 던져 버리거나 하는 것인데 말이지요.


그런 모세가 처음 하나님을 만났을 때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합니다.
그런데 그 핑계들도 참 다양해요


'제가 뭐라고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보냈냐고 물으면 뭐라고 하지요?'
'사람들이 제 말을 안 믿을 겁니다.'
'저는 말도 잘 못하는데요.'
'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세요.'


이야,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있는데도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나중에는 버럭 화를 내실 정도였습니다!
(저라도 화를 내겠습니다--;)


왜 모세는 계속해서 이런 반응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이집트 사람을 때려 죽이던 그 용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원래 모세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동족들에게 배신 당했던 것이 트라우마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디안 제사장이었던 장인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을 것이구요.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세를 치유하시기 시작합니다.
기적을 보여주시기도 하고
하나님의 이름도 알려주시고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고
함께 일할 수 있는 동역자를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지요.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그러니까 너는 할 수 있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어마어마한 일을 해내지요.

할렐루야!


모세에게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같은 약속을 하시며
많은 상처를 안고 힘들어하는 우리들을 위로하고 치유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약속을 기억하며
우리를 구원하신 그 사랑을 되새기며
우리의 아픔을 내어 놓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치실 것입니다.


Comment '16'
  • ?
    박순복 2018.03.12 06:58
    아멘.
    받드시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지 않고 이미 온 하나님의 나라를 오랜 세월 누리지 못하고
    불평하며 산 것을 회개 합니다 아버지 나라에 갈때까지 흔들리지않게 도와주세요
  • ?
    김봉심 2018.03.12 07:15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20)
    이, 주님! 나의 주님!
    우리 주님은 내가 얼마나 겁이 많은지 이미 알고 계셨던 것이지요.
  • ?
    박선민 2018.03.12 07:39
    아멘.
  • ?
    김형균 2018.03.12 07:48
    아멘
    함께하시는 주님과 오늘도 힘내겠습니다!!
  • ?
    위정희 2018.03.12 07:50
    아멘.
  • ?
    소정원 2018.03.12 07:57
    아멘
  • ?
    이상형 2018.03.12 08:31
    아멘~~~
  • ?
    최경인 2018.03.12 09:03
    아멘..
  • ?
    장민지 2018.03.12 09:18
    아멘!
  • ?
    김윤수 2018.03.12 09:40
    아멘
  • ?
    장성달 2018.03.12 09:57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겠다"라는 엄청난 선언에 갖가지 이유를 대면서 피하는
    장면을 나는 꿈에서라도 경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여. 불쌍한 죄인을 도와주소서. 아멘
  • ?
    김경숙 2018.03.12 10:05
    아멘
  • profile
    신수옥 2018.03.12 11:34
    아멘.
    사람에게서는 완전한 위로를 받지 못함을 압니다.
    결국엔 주님 앞에 나와 다 털어놓고 그분의 긍휼하심을 구하면 마음이 어느 정도 평안해집니다.
    나이가 든 요즘은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도 다 나의 부족 때문이란 걸 깨닫고 있습니다.
    미움도 원망도 불평도..... 다 별것 아닌데.... 아직 많이 부족한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주님 앞에 간구합니다.
  • profile
    신종욱 2018.03.12 11:56
    아멘. 믿습니다
  • ?
    박양중 2018.03.12 12:22
    아멘!!
  • ?
    박선영 2018.03.12 20:04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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