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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1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메시지

그가 마당으로 난 문을 두드리자, 로데라는 젊은 여자가 누구인지 보러 나왔다. 로데는 목소리를 듣고 그가 누구인지 알았다. 베드로였다. 그녀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베드로를 길에 세워 두고 문을 열어 주는 것도 잊은 채, 그가 왔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렸다.

그러나 사람들은 로데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녀와, 그녀의 말을 모두 무시해 버렸다. 그들은 "네가 미쳤다"고 말했다. 로데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래도 그들은 그녀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고, "베드로의 천사가 틀림없다"고 말했다.


------------------


오늘 말씀은 헤롯이 교회를 핍박한 것을 배경으로 합니다.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감옥에 넣었지요.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서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감옥에서 자고 있을 때 천사가 나타나
베드로를 감옥에서 데리고 나갑니다.
재미있게도 베드로는 현실이 아니라 환상을 보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따라가지요.
천사가 떠나고 나서야 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베드로는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갑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모이는 일종의 아지트였던 것 같네요.
그 때도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잡혀간 베드로를 위한 기도도 하고 있었겠지요.


로데라는 여자아이가 문 밖에 베드로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집안으로 들어가 기도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알렸는데
사람들은 그 아이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 미쳤냐?'고 말을 하지요.


재미있지 않습니까?
베드로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베드로가 풀려 나왔다는 말을 믿지 못하다니요.

그것도 그 유명한 초대교회 성도들이 말입니다!^^


솔직히 이 에피소드는 저를 위로해줍니다.

저도 어떨 때는 반신반의하면서 기도할 때가 있거든요.^^;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

구하라고 하셨으니 기도하지만

과연 응답하실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할 때가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믿은대로 될지어다'라는 말씀에 은근히 걱정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한 믿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주실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기도하면서도 은근히 믿지 못했던 우리의 작은 믿음이 부끄러워지지요.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한 것 이상으로 넘치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때로 그 응답이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닐 수 있을 뿐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들은 오늘도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들고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응답의 방식은 하나님께 맡기고 열심히 구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때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응답해주셔서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그런 경험들이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해 줍니다.





Comment '17'
  • ?
    박선민 2018.03.14 06:38
    아멘.
  • ?
    박순복 2018.03.14 06:55

    아멘.
    많은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면서 함께걷는교회 예배당은 정말 큰 응답 이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했던 크기보다 넓이보다 더 좋은곳 으로 인도 하셨습니다
    염려할거 없는데 근심할일 없는데 늘 근심 걱정 못버리고 사는
    믿음 없음을 용서해주세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주세요

  • ?
    김봉심 2018.03.14 07:03
    어느 시골교회에서 가뭄이 심해서 농작물들이 타들어 가니
    전 교인들이 모여서 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 했답니다.
    주님! '이번 주일에는 꼭 비를 주십시요.'
    그 주일에 예배를 마친후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요
    정작 우산을 가지고 온 사람은 어린 초등학생 한명 뿐이었다네요.^^
    제 믿음도 그 수준인 것 같아요. 부끄럽지만요.
  • ?
    위정희 2018.03.14 08:13
    아멘.
  • ?
    김충혁 2018.03.14 08:25
    아멘
  • ?
    이상형 2018.03.14 08:28
    아멘~~~
  • ?
    최경인 2018.03.14 08:51
    아멘..
  • ?
    김태영 2018.03.14 09:11
    초대교회때나 지금이나 다를게 하나도 없지요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복 주시고 기도에 응답 주시기를 원하시죠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부족한 것과 불순종과 허물이 항상 문제이지요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한 날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
    장민지 2018.03.14 09:14
    아멘.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응답해주심을 믿습니다.
    믿는다면서도..염려와 불안해 하는 마음.. ㅜ.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 ?
    김경숙 2018.03.14 10:11
    아멘
  • ?
    박양중 2018.03.14 11:29
    아멘.
  • profile
    신종욱 2018.03.14 11:46
    이 에피소드는 저에게도 위로를 줍니다 ㅠㅠ 주님.. 저의 믿음 없음을 도와 주십시오.
  • ?
    박선영 2018.03.14 13:45
    아멘
  • ?
    소정원 2018.03.14 13:59
    아멘. 지난 주에 유치부 아이들과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얘길 했는데...^^ 아이들에게도 숨쉬듯 기도하고 응답을 경험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길 기도합니다.
  • profile
    신수옥 2018.03.14 14:25
    아멘.
    내 작은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한계에 주님을 가두는 어리석은 자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겠나이다.
    어떤 길로 인도하시든 그 길을 따라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여 저의 마음을 주관하여주시옵소서.
  • ?
    장성달 2018.03.14 16:17
    열심히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여서 이루어졌는데
    그 결과에 대하여 믿지 못하고 반신반의하고 있음은
    결국은 믿음의 확신을 못가진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여. 연약한 믿음을 불쌍히 보시고 도와 주시옵소서.아멘
  • ?
    탁용준 2018.03.14 19:3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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